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크 타워 시리즈 (문단 편집) == 결말 == [include(틀:스포일러)] 시리즈 최종권 (7권) 마지막 부분이 1권 첫부분이다. 즉 일종의 [[루프물]]. 다크 타워는 실재하는 탑이었으며, 괴롭고 긴 여정 끝에 결국 롤랜드는 홀로 탑에 들어가게 된다. 승리감에 가득차 탑의 문으로 걸어 들어가는 롤랜드의 뒷모습을 보여주며 시리즈는 대단원을 내린다. 그 후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에필로그에서 다루는데, 작가도 "굳이 에필로그까지 읽을 필요가 있나? 여기까지만 읽고 책을 덮는 것을 권한다"는 취지의 얘기를 한다. 그럼에도 에필로그를 읽을 경우, 다음의 사실이 밝혀진다. 다크 타워의 각 층은 롤랜드의 일생과 관련된 편린들이 전시되어 있는 일종의 롤랜드 박물관 같은 곳이었다. 탑의 한 층 한 층을 오를 때마다, 롤랜드는 자신의 출생, 유년기, 청년기, 그리고 탑을 향한 긴 여정과 관련된 각종 유물들을 보게 된다. 롤랜드는 점점 커지는 불안감에 휩싸여 미친듯이 탑의 계단을 오르고, 마침내 최상층에 이르자 그의 앞에는 닫혀진 문 하나만이 있었으며, 그것을 롤랜드가 여는 순간 그는 자신이 여태까지의 여정을 그동안 무수히 반복해왔음을 기억해낸다. 다크 타워를 찾아 길고 힘든 여정 끝에 다크 타워에 다다르고, 꼭대기층의 문을 여는 순간 모든 기억이 지워진 채 다시 사막으로 되돌려보내져 검은 옷의 남자를 뒤쫓게 되는 것을 반복하고 있는 것. 롤랜드가 기억이 돌아온 순간 더이상 이짓을 되풀이하지 않게 해달라고 마음속으로 빌어 보지만, 곧 기억이 지워진 채 사막으로 되돌려져 검은 옷의 남자를 뒤쫓아 떠나는 것이 이 시리즈의 잔인한 결말이다.[* 다만 이번에는 '엘드의 뿔'이라는 유물(이전 루프들에서는 중간에 버렸던)을 들고 있어서, 어쩌면 다시금 시작된 이번 루프야말로 모든 것을 끝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도 주는 열린 결말이다.] 롤랜드의 동료들은 도중에 죽거나 롤랜드를 떠나게 되어 다크 타워에는 롤랜드 혼자 들어간다. 참고로 롤랜드를 떠난 수잔나가 평행세계 지구에 도착해보니, 죽었던 에디가 동생인 제이크 (이 세계에선 이 둘이 형제관계이다) 와 함께 마중을 나왔더라는, 나름대로 행복한 결말이 동료 캐릭터들을 기다리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